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2025년 미술관·박물관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은 차별화된 콘텐츠와 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영하는 미술관과 박물관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동구 내 사립 미술관과 박물관을 대상으로 1곳당 400만 원 이내를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연계한 기획전시 또는 주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아트 상품 제작 등 2개로 내달 초 공모를 접수한 곳들의 서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임택 구청장은 "광주의 8개 사립 등록 미술관 중 7개가 동구에 위치해 문화예술 기반 자원이 풍부한 곳"이라며 "지원을 통해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이 활발해지고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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