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배선 시스템 전문기업 위너스(479960)가 코스닥 상장 첫날 200% 이상 급등세다.
24일 9시 48분 위너스는 공모가(8500원) 대비 201.18%(1만7100원) 오른 2만5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 위너스는 2004년 설립된 기업으로 스위치, 콘센트 등 배선기구와 멀티콘센트 및 기타 통신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 충전 관련 제품으로 사업을 확대 중이다. 2023년 연간 매출액 276억원, 영업이익 34억5000만원으로 영업이익률 12.5%를 기록했다.
지난 4~10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은 경쟁률 1155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8500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증거금 3조1569억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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