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의회는 초중고교생과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청소년 의회 교실'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청소년 의회 교실은 '1일 도의원'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서 △2분 자유발언 △안건 찬반 토론 및 표결 △OX 퀴즈 △도의원과의 만남 △본회의장 및 경기마루 견학 등 활동으로 구성된다.
도의회는 올해 청소년 의회 교실을 역대 최대 규모인 45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학과 일정 등을 고려해 상반기(4~7월) 30회, 하반기(9~11월) 15회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청소년 의회 교실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생,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 참가 대상이다.
상반기 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오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진경 도의회 의장은 "평소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의회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기능과 도의원 역할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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