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하대학교는 2025년도 예비창업패키지·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술과 사업모델(BM)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유망 창업 아이템·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초기창업기업을 지원해 사업 안정화·성장을 지원하는 게 목표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다음 달 12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선발된 예비창업자에게는 평균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사업모델 고도화, 최소 기능 제품(MVP) 제작, 멘토링 등 맞춤형 설루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다음 달 11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초기창업기업은 최대 1억 원(평균 7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시장 진입, 투자, 실증 검증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인하대는 지난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과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동시에 선정되면서 오는 2026년에도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공고일 기준 미창업자(예비창업자)와 창업 후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은 'K-Startup 창업지원포털'을 통해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Startup 창업지원포털의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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