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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앞 경찰 바리케이드 부순 4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연합뉴스

입력 2025.02.24 11:28

수정 2025.02.24 11:28

헌재 앞 경찰 바리케이드 부순 40대 남성 현행범 체포

경비 삼엄한 헌재 앞 (출처=연합뉴스)
경비 삼엄한 헌재 앞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로 추정되는 40대 남성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경찰의 바리케이드를 부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종로구 헌재 앞에서 경찰의 바리케이드를 파손한 혐의(공용물건손상)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는 A씨로 보이는 남성이 전날 밤 헌재 앞에서 시위하다 체포되는 모습을 포착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경찰 관계자는 "윤 대통령 지지자인지는 확인해줄 수 없다"며 "현재 A씨를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2yulr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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