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30개사 내외 선정…각 기업에 최대 6천만원 지원
중기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참여기업 모집창업기업 30개사 내외 선정…각 기업에 최대 6천만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기업(스타트업)과 대기업 등을 이어주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기업과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 간 상생협력의 개방형 협력관계를 유도하고 협업체계를 구축·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모집 유형은 수요기반형으로 창업기업 30개 내외를 선정해 각 기업에 최대 6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선정된 창업기업은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최대 1억2천만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기업과 협력을 원하는 기업은 전용 플랫폼인 'OI마켓'(www.oimarket.kr)에서 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협업을 신청·제안할 수 있다.
이준희 중기부 신산업기술창업과장은 "올해는 OI마켓 플랫폼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협력 파트너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창업기업이 사업화 자금 지원과 대·중견기업과 함께할 기회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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