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경기문화재단, 계절 문화 프로그램 ‘봄봄봄’ 운영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24 13:03

수정 2025.02.24 13:03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내달 1일부터 3일간 경기 북부 청년 연희집단 '하다' 등과 협력해 ‘봄을 맞이해봄 채워봄’을 주제로 계절 문화 프로그램 ‘봄봄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개관 9주년을 맞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경기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도립 어린이 박물관으로, 다양한 어린이 공연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왔다.

이번 행사는 △봄을 맞아봄 △봄을 느껴봄 △봄을 채워봄 등으로 구성됐다.
‘봄을 맞아봄’은 경기 북부 지역 기반의 연희집단 하다와 협력해 길놀이 및 삼도 사물놀이, 백호 놀음, 대동놀이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봄을 느껴봄’은 ‘나의 반려식물 친구 만들기’란 제목의 원예 수업으로 진행되고, ‘봄을 채워봄’은 어린이들이 다가오는 봄은 어떤 모습일지 마음껏 상상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박물관 측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 연희부터 식물 감수성을 키우는 원예 수업,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설 체험까지 여러 활동을 통해 다가오는 봄을 희망차게 시작하도록 응원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