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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업권 자금세탁방지 워크숍' 개최…28일까지 진행

뉴스1

입력 2025.02.24 14:12

수정 2025.02.24 14:12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금융감독원은 오는 28일까지 금융업권별 릴레이 '자금세탁방지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금융사의 실질적인 자금세탁방지(AML)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금감원은 최근 검사 결과 주요 지적 사례를 안내하고, 특히 보이스피싱과 도박 등 민생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자금세탁 위험관리 강화를 당부한다.

금융회사는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의심스러운 거래 보고 체계 고도화 등 주요 AML 업무 운영 및 개선 사례를 발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회사 스스로 자금세탁 위험에 기반한 AML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