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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변화 대응, 남원과 함께 해야 전북이 발전"

뉴시스

입력 2025.02.24 14:16

수정 2025.02.24 14:16

[남원=뉴시스] 24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2025 도민과의 대화', 김관영 도지사(가운데 오른쪽)와 최경식 남원시장(가운데 왼쪽)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전북의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24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2025 도민과의 대화', 김관영 도지사(가운데 오른쪽)와 최경식 남원시장(가운데 왼쪽)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전북의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자치도 김관영 도지사가 도내 시군 연초방문의 일환으로 24일 남원을 방문해 도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김관영 도지사의 남원시 업무보고 후 곧바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는 김 지사와 최경식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들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도정 설명과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도민과의 대화'가 열렸다.

'도전경성의 초심, 도민약속의 실천 초지일관'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김 지사는 도정 운영방향과 전북특별자치도의 장기적인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특강을 통해 전북자치도의 운영 원칙과 주요 사업들을 상세히 소개하며 남원시가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고 동시에 도민과의 소통 강화, 지속적인 민생중심 정책 추진 등을 강조했다.

이어 ▲남원시 노인복지관 건립사업 ▲경찰특화도시 조성 ▲운봉읍 중심시가지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문화산업 진흥지구 지정 등 남원시 주요 현안사업에 도정의 입장과 지원책 등을 설명했다.



김관영 지사는 "지역 주민들과의 실질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북자치도의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함께 이뤄 나간다면 전북의 미래는 더욱 밝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북과 남원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도 "도지사님의 방문을 통해 남원의 미래 발전비전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남원이 전북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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