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제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제주해경과 함께하는 바다 생존수영 교육' 모습. (사진=제주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4/202502241434536415_l.jpg)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해경·해군과 함께 도내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2025학년도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초등 1~2학년 이론 교육 2시간, 초등 3~6학년은 입수형 실기교육 10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초등 3~6학년 2만5636명을 대상으로는 도내 학교 수영장과 지역 수영장, 인근 해수욕장 등에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한다.
지난해 초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해 높은 만족도를 보인 '제주해경과 함께하는 바다 생존수영 교육'은 올해 10개교로 대상을 확대하고, '해군과 함께하는 착의영(일상복을 입은 상태로 하는 수영) 생존수영 교육'은 지난해 2개교에서 올해 3개교로 늘린다.
도교육청은 또 생존수영 교육 관련 교원의 지도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8월 중 교원 생존수영 자격증 과정 직무연수를 마련하고 1기와 2기로 나눠 교원 20명씩 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거점수영장 인력, 입수형 실기교육 체험비, 이론 교육 강사풀 등을 지원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생존수영 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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