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건조특보 속 경북 곳곳 산불…경주·안동·청송서 잇따라

뉴스1

입력 2025.02.24 15:16

수정 2025.02.24 15:16

(경주·안동·청송=뉴스1) 신성훈 기자 = 건조특보가 내려진 경북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24일 오전 11시52분 경북 경주시 양남면 서동리의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6대와 장비 15대, 인력 58명을 투입해 오후 1시쯤 진화했다.

같은날 오후 1시쯤 청송군 현서면 백자리 야산에서 불이 나 헬기 8대, 장비 23대, 인력 79명이 투입돼 오후 2시쯤 불을 껐다.


또 오후 2시쯤에는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야산에서 불이 나 헬기 7대, 장비 19대, 인력 32명이 투입돼 1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포항, 경주, 영덕, 울진 평지, 북동 산지에는 건조경보, 대구와 그밖의 경북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