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의회가 24일 제179회 임시회를 열고 하루 동안 원포인트 회기를 운영했다.
이번 임시회는 당초 계획에 없었으나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경영정상화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계룡시 유통업 상생발전 및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의안심사특별위원회와 본회의 심의·의결을 마무리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의원들은 조례안을 심사하면서 지원에서 제외되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김범규 의장은 “긴급히 소집한 임시회 일정에도 불구하고 동료의원과 관계 공직자의 협조에 감사하다”며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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