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간 업무 협약
![[서울=뉴시스]이상현 메이트모빌리티 대표(오른쪽)와 김원섭 KPGA 회장. (사진=KPGA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4/202502241539219729_l.jpg)
메이모빌리티(대표이사 이상현)는 24일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와 5년 동안 KPGA 투어 대회 때 경기위원회가 사용할 1인승 골프 카트 '싱글(SINGLE)' 8대를 제공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싱글은 기존 골프 카트와 달리 페어웨이를 달릴 수 있어 경기위원이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그로 인해 경기 진행이 훨씬 빠르게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싱글은 기동성과 효율성을 높이려고 속도를 상향 조정하고,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후진할 때 내는 소리는 줄이거나 없앨 방침이다.
또 날씨가 좋지 않을 때 안개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헤드라이트 광량을 조절하며, 기존 후면 카트백 거치 공간을 활용해 경기 운영에 필요한 장비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도 추가된다.
메이트모빌리티는 경기워원장이 한눈에 현재 경기위원들의 상황을 관찰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과 경기위원들이 현장 상황을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사진, 동영상 업로드 기능과 AI기술을 활용한 규정집을 탑재하고 경기위원 개별 통신 및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KPGA 투어 경기위원회 전용 관제 소프트웨어도 개발한다.
한편 메이트모빌리티는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기반으로 골프 문화 산업을 혁신하는 기업으로 AI 캐디 시스템을 탑재한 1인승 전동 골프 카트 싱글을 출시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KPGA 김원섭 회장은 "싱글 도입이 KPGA 투어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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