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123 승리…미첼 33점 맹활약
GSW는 멤피스 완파하고 3연승
![[클리블랜드=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도노반 미첼. 2025. 2. 23.](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4/202502241549080536_l.jpg)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꺾고 7연승을 질주했다.
클리블랜드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멤피스와의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29-12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동부 콘퍼런스 1위 클리블랜드(47승 10패)는 2위 보스턴 셀틱스(41승 16패)를 6경기 차로 따돌렸다.
클리블랜드는 이달 초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전부터 오늘 멤피스전까지 7연승을 달리며 선두 굳히기에 성공했다.
특히 리바운드에서 57대 37로 크게 앞서며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게 주요했다.
승리의 주인공은 내외곽을 오가며 33점을 쏜 가드 도노반 미첼이었다.
에반 모블리의 25점 13리바운드, 자렛 알렌의 13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도 눈부셨다.
반면 멤피스는 시즌 20번째 패배(37승)를 내주며 서부 2위에 머물렀다.
멤피스는 직전 올랜도 매직전(105-104 승)에 이어 연승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자렌 잭슨 주니어(22점), 자 모란트(21점), 루크 케너드(19점)의 분투도 빛이 바랬다.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오른쪽). 2025. 2. 23.](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4/202502241549139793_l.jpg)
3연승을 달린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30승(27패)을 챙기며 서부 9위를 달렸다.
에이스 스테판 커리가 자유투 3개, 2점슛 9개, 3점슛 3개로 30점을 쏘며 승리를 이끌었다.
3연승이 끊긴 댈러스는 서부 8위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삼켰다.
골밑의 카일 어빙, 외곽의 P.J. 워싱턴(이상 17점)이 선봉에 섰지만 역부족이었다.
◆NBA 24일 전적
▲뉴욕 105-118 보스턴
▲댈러스 102-126 골든스테이트
▲클리퍼스 111-129 인디애나
▲디트로이트 148-143 애틀랜타
▲마이애미 113-120 밀워키
▲워싱턴 90-110 올랜도
▲피닉스 109-127 토론토
▲멤피스 123-129 클리블랜드
▲샌안토니오 96-114 뉴올리언스
▲오클라호마시티 130-123 미네소타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