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HCN충북방송-KT텔레캅, 소상공인 지원 맞손

[청주=뉴시스] 이범석 청주시장(오른쪽 두번째)이 24일 직지실에서 최욱 HCN충북방송 총괄본부장(왼쪽 두번째), 소상공인 단체 대표 등과 소상공인 지원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제공) 2025.02.24. [e-mail]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청주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HCN충북방송, KT텔레캅 충남충북본부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24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범석 시장, 최욱 HCN충북방송 총괄본부장, 이희 KT텔레캅 충남충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성장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정효섭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 김진홍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장, 윤창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청북도회장 등 지역 소상공인 단체 대표도 함께했다.

충북방송은 소상공인 단체를 통해 200만원 상당의 점포 홍보 영상 제작과 송출을 지원한다. 자체 온라인 홍보채널(블로그, 뉴스리포트 등)을 활용, 소상공인 점포와 관련 정책·정보를 알린다.

KT텔레캅은 분기마다 업체 1곳을 정해 1년간 보안시스템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단체는 혜택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정보가 원활하게 전달되도록 각 기관과 상호교류·협력관계를 유지한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사업 정보를 알리는 데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다하겠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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