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 고창지점이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북은행 고창지점(지점장 이미영)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2500만원을 고창군에 기탁했다.
특히, 이번 기탁식에는 정상익 부행장과 이미영 고창지점장이 직접 참석해 고창군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또 전북은행 고창지점은 이날 이웃돕기 물품 기탁도 함께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이미영 지점장은 "고향사랑기부제와 이웃돕기 물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내주신 전북은행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고창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제도 시행 3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되며,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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