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문학가 이반 투르게네프 소설 '첫사랑' 원작
4월2일부터 7월20일까지 링크아트센터드림
![[서울=뉴시스] 러시아 문학가 이반 투르게네프의 소설 '첫사랑'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붉은 정원'이 4년 만에 돌아온다. (제공=미스틱컬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4/202502241752391706_l.jpg)
[서울=뉴시스]고재은 수습 기자 = 러시아 문학가 이반 투르게네프의 소설 '첫사랑'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붉은 정원'이 4년 만에 돌아온다.
24일 공연제작사 미스틱컬처에 따르면 '붉은 정원'은 오는 4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드림에서 공연한다. 앞서 2018년 초연, 2021년 재연 이후 4년 만이다.
작품은 첫사랑을 통해 성숙해지는 세 인물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도도한 아가씨 '지나' 역은 최연우·이정화·이서영이 맡는다.
공연 관계자는 "원작이 '이반' 시점에서 진행되는 것과 달리 지나와 빅토르의 시선까지 담겼다"며 "각기 다른 시선을 통해 관객들은 인물이 마주한 설렘과 갈등, 오해와 선택을 더욱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28일 오후 1시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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