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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소상공인 대상 100만원 바우처 지원 협의…추경에 편성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24 16:08

수정 2025.02.24 16:08

인사말 하는 권영세 비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24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한 봉제 업체에서 열린 경제활력민생특별위원회 영세 사업장 방문 및 현장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2.24 [공동취재] cityboy@yna.co.kr (끝)
인사말 하는 권영세 비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24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한 봉제 업체에서 열린 경제활력민생특별위원회 영세 사업장 방문 및 현장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2.24 [공동취재] cityboy@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1인당 100만원 정도 바우처 형식으로 전기·가스·수도 등 공과금 지원 방안을 정부 측과 협의 중"이라고 했다.

추 비대위원장은 이라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한 봉제 업체에서 연 간담회에서 "지금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특히 영세기업이 굉장히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리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비대위원장은 "나라에 있는 돈을 아무렇게나 25만원씩 뿌려서 여유 있는 사람한테도 돌아가는 게 아니라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어려운 분들께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잘 듣고 정책을 제대로 만들어서 펼쳐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추 비대위원장은 "정부와 여당도 여러 문제는 있지만 추경을 곧 편성해 집행할 생각으로 하고 있는데 그 추경에 (이 예산을) 꼭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역시 "연 매출 1억400만원 이하 소상공인들이 전국 760만명 정도 되는 것 같다"며 "공과금에 보험금·판촉비를 포함해 1인당 100만원씩 지원하는 게 맞지 않나 해서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