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고규필과 이지훈, 최유정 등이 '백수아파트'로 제작자 마동석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백수아파트'(감독 이루다)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경수진, 고규필, 이지훈, 최유정, 이루다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고규필은 "(마동석과) '범죄도시2' 이후 또 하게 됐는데 촬영하는 부분 보시고 특별한 조언보다는 잘하고 있다고 응원해 주시고 현장에 놀러 오셔서 맛있는 걸 사주셨다"며 "피곤하면 안마도 해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지훈은 "저는 처음 뵀는데 처음 뵙자마자 소금빵을 11개 사주셨다"며 "복싱도 알려주셔서 너무 즐거웠다"고 털어놨다.
한편 '백수아파트'는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백수 거울이 새벽 4시마다 아파트에 울려 퍼지는 층간 소음의 정체를 찾기 위해 이웃들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코믹 추적극이다. 오는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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