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옥천소식]인기 좋은 '의료비후불제'…1300건 신청 등

뉴시스

입력 2025.02.24 16:59

수정 2025.02.24 16:59

옥천군보건소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군보건소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옥천군과 옥천군보건소는 지역 13개 병의원을 통한 의료비후불제 지원 신청 건수가 1300건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의료비후불제는 충북도가 추진하는‘충북형 의료복지 제도’다. 의료취약계층의 의료비를 지자체가 먼저 대납하고 주민은 의료비를 무이자로 장기분할상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모든 충북도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이다. 올해부터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19세 미만 미성년자가 1명 이상인 가구의 부모·자녀 세대)가 추가됐다.

지원하는 질환은 14개다. 수술비나 시술비를 1인당 300만원까지, 3년간 무이자로 분할 상환하면 된다.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취학아동’ 의류 지원

충북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저소득 가정 초등학교 입학아동을 대상으로 의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2022년부터 정해영 위원의 후원을 받아 지역특화사업의 하나로 저소득가정 초등학교 입학 아동 10명에게 상하의 의류 세트를 지급하고 있다.

이 단체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 사랑의 생신밥상, 달걀 먹고 사랑 먹고 쑥쑥 자라요,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벌이고 있다.


◇옥천군, 농작물 병해충 방제사업 등에 10억원 투입

충북 옥천군은 올해 농작물 병해충 방제사업에 10억1750만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분야는 친환경농가 병해방제지원, 과수화상병 방제지원, 항공방제 등 5개 분야 16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지원하는 약제에 대한 내성을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로 변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