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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 휩쓴 서범준, '임팩트' 수상까지…"진심으로 감사"

뉴스1

입력 2025.02.24 17:25

수정 2025.02.24 17:25

서범준(초록뱀엔터테인먼트 제공)
서범준(초록뱀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서범준이 제1회 ‘디 어워즈'에 수상자와 시상자로 출격해 차세대 루키임을 인증했다.

서범준은 지난 22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디 어워즈'(D Awards)에 시상자로 나선 데 이어 수상의 영예까지 안았다.

이날 서범준은 2024년 한 해 동안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임팩트가 컸던 배우에게 주어지는 '임팩트'부문에서 상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또한 혜성처럼 등장한 K팝 신인들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상인 '디 어워즈 드림스 실버 라벨' 부문 시상자로 나서 영파씨와 투어스에게 상을 수여했다.

서범준은 "'첫 시상'을 이렇게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모인 자리에서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뜻깊었는데 '디 어워즈 임팩트 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2023년에 약 1년 동안 인기가요 MC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아티스트분들을 뵐 수 있었는데 무대를 위해 365일 밤낮으로 노력하시는 아티스트분들을 보며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음악과 연기, 그 외 모든 예술이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기에 많은 귀감이 됐었는데 '디 어워즈'에서 다시 한번 그 에너지와 설렘을 느끼고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1회 '디 어워즈' 첫 번째 임팩트 상 수상자로서 부끄럽지 않은, 자랑이 되는 배우가 되겠다"며 "2025년 배우 서범준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감격해했다.
어떤 역할을 맡아도 유연하게 소화하는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은 서범준이 2025년을 이끌어갈 차세대 20대 남자 배우로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2021년 '알고 있지만'으로 데뷔한 서범준은 지난해 SBS 드라마 '열혈사제2'에서 부산대교구 신학교 부제 채도우 역을 맡아 정의로움과 단단한 의지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진정성 있게 소화하며 S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KBS 2TV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서는 방송국 소속 막내 기자인 이바른 역과 선배 기자에게 은밀하게 정보를 제공하던 정보원 제우스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KBS 연기대상 '신인상'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