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사회초년생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기준중위소득 120%에서 150%로 완화하고 대상 인원과 예산도 두 배로 늘린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1일 이후 지역에 전입하거나 지역 내에서 이사한 19~39세(1985년부터 2006년까지 출생자)의 청년으로 거래금액 2억 원 이하의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세대주다.
신청은 3월부터 잡아바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4월 중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부동산 중개보수 또는 포장·운반·사다리차 등 이사비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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