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20대 1 경쟁률' 정선군 커플매칭 프로그램서 '다섯 쌍' 탄생

뉴스1

입력 2025.02.24 18:06

수정 2025.02.24 18:06

강원 정선군과 코레인관광개발은 발렌타인데이였던 지난 14일부터 1박2일간 지역 관광지에서 진행한 미혼남녀 커플매칭 여행 프로그램 '굿바이 나만 솔로, 솔로트레인 in 정선'을 추진했다. (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2.24/뉴스1
강원 정선군과 코레인관광개발은 발렌타인데이였던 지난 14일부터 1박2일간 지역 관광지에서 진행한 미혼남녀 커플매칭 여행 프로그램 '굿바이 나만 솔로, 솔로트레인 in 정선'을 추진했다. (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2.24/뉴스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발렌타인데이였던 지난 14일부터 1박2일간 지역 관광지에서 진행한 미혼남녀 커플매칭 여행 프로그램 '굿바이 나만 솔로, 솔로트레인 in 정선'을 추진, 이를 통해 다섯 커플이 생겼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군이 관계인구 확대를 위해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진행한 행사다.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1986~1997년생인 직장인 미혼남녀 참가자 16명(남녀 각 8명)을 선발했는데 309명이 지원하는 등 무려 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같은 경쟁을 뚫은 참가자 16명은 가리왕산 케이블카와 로미지안 가든, 맛전수관, 나전역 카페, 정선레일바이크 등에서 커플매칭 여행 일정을 소화했다.
군은 이번 일정 속 생긴 5커플에게 정선을 다시 방문할 수 있는 로미지안가든 글램핑 이용권을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