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국힘, 2030 청년들과 '연금개혁 간담회'…권성동 주최

뉴스1

입력 2025.02.25 05:15

수정 2025.02.25 05:15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 국회(임시회) 정무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25.2.2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 국회(임시회) 정무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25.2.2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박소은 기자 = 국민의힘이 25일 2030 청년들과 함께 '연금개혁 간담회'를 연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국회에서 권성동 원내대표 주최로 연금개혁청년행동 등 대학생 패널들이 참석하는 연금개혁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상훈 정책위의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박수영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김미애 의원 등이 참석한다.


여야가 연금개혁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는 상황 속 국민의힘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연금개혁이야말로 '미래세대에 부담이 없는 개혁'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민의힘은 연금개혁에 있어 '자동조정장치'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 장치가 젊은 세대를 위한 것이라는 점을 적극 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조정장치는 인구 구조나 경제 상황 변화에 맞춰 보험료율(내는 돈)과 소득대체율(받는 돈)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것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