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냉동 보관에 관한 궁금증이나 고민이 해결한 '식재료의 냉동, 이것이 정답이다!'이 출간했다.
이 책은 150가지 이상의 식재료 냉동 방법을 담아내 일본에서 2024년도 '요리 레시피 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생선의 경우 4가지 기본이 있다. 먼저 신선도가 좋은 생선을 그날 안에 냉동해야 한다. 생선은 상하기 쉬우므로 가정에서 안전하게 냉동하려면 신선한 생선을 신선도가 좋을 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둘째, 생선의 밑 손질을 하고 수분을 닦아낸다. 생선은 내장부터 상하기 시작하므로 아가미, 내장, 비늘은 냉동 전에 제거해야 한다. 토막을 낸 경우에도 비린내의 원인이 되므로 여분의 수분을 닦아내야 한다.
셋째, 냉동용 지퍼백으로 확실히 밀봉해야 한다. 생선을 랩으로만 싸거나 비닐 팩에 넣어 냉동하면 건조와 산화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식품에 냄새가 밸 우려도 있다.
마지막으로, 급속 냉동해 맛을 유지할수록 좋다. 생선이 두꺼우면 냉기가 잘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지퍼백에 넣을 때는 가능한 한 얇게 담는다.
이처럼 우리 가족의 소중한 식사 시간을 좀 더 즐길 수 있는 냉동 방법이 가득하다.
△ 식재료의 냉동, 이것이 정답이다!/ 이진원 옮김/ 니치레이 푸즈 감수/ 지상사/ 1만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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