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뉴욕증시, 반등 모멘텀 상실에 방향성 잃고 혼조 마감…다우 0.08%↑

뉴시스

입력 2025.02.25 06:38

수정 2025.02.25 06:38

미국 對이란 제재에 국제 유가는 상승
[서울=뉴시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사진출처 : 위키피디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사진출처 : 위키피디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뉴욕증시는 2월 마지막 주의 첫 거래일을 혼조세로 마감했다.

주가가 주말 대폭 하락한 데 대한 반발로 매수가 유입했지만, 기술주 매도 심리가 강해지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마켓워치,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33.19포인트(0.08%) 상승한 4만3461.21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9.88포인트(0.50%) 내린 5983.25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37.08포인트(1.21%) 하락한 1만9286.92에 장을 닫았다.



국제유가는 24일 미국이 이란에 대한 신규 제재를 부과하면서 상승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이날 석유 판매 및 운송 중개인 역할을 한 이란인 30여 명과 선박들을 제재했다.
이런 움직임은 이란에 관한 "최대 경제 압박"을 복원하여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약속을 뒷받침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30달러(0.43%) 상승한 배럴당 70.70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4월물 브렌트유는 0.35달러(0.47%) 오른 배럴당 74.7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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