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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위해 요소 없앤다"...부천시, 초등학교 개학 맞아 안전 점검 실시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25 09:42

수정 2025.02.25 09:42

조용익 시장 "지역 내 64개 초교 주변 살펴 안전 확보"
부천시 관계자들이 부천원일초등학교 주변 건설 공사장에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부천시 관계자들이 부천원일초등학교 주변 건설 공사장에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천=김경수 기자】 경기 부천시는 오는 3월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위해 요소를 집중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64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항목으로는 △학교 주변 공사장 안전 관리 △불법 주정차 단속 △불법 광고물 중점 단속 및 노후 광고물 정비 등이다.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시설 관리 부서 및 관리 주체에 통보해 보수 및 보강 절차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한다.
단속 후에도 시정 조치가 없다면 관련 법규에 따라 위험 요소를 제거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협력이 중요하다.
이번 점검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