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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영화관협회 어워드 대상에 영화인연대

연합뉴스

입력 2025.02.25 08:53

수정 2025.02.25 08:53

한국예술영화관협회 어워드 대상에 영화인연대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 (출처=연합뉴스)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제3회 한국예술영화관협회 어워드 대상 수상 단체로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영화인연대)를 선정했다고 협회 측이 25일 밝혔다.

협회는 영화인연대가 영화관 입장권 부과금 유지와 독립·예술영화 배급 환경 개선을 위해 정책적 활동을 펼치며 한국 영화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려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국내 작품상은 오정민 감독의 '장손'이, 해외 작품상은 조너선 글레이저 감독의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차지했다.

감독상은 '아침바다 갈매기는'의 박이웅 감독, 배우상은 '딸에 대하여'에서 주연한 오민애가 받았다.

배급 홍보상에는 '존 오브 인터레스트', '서브스턴스' 등을 수입한 영화사 찬란이 선정됐다.



지역 예술영화관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헌신한 영화인에게 주어지는 동료상은 안동중앙아트시네마 한철희 대표에게 돌아갔다.


독립예술영화와 예술영화관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프렌즈상은 유튜브 채널 '제훈씨네'를 통해 전국 예술영화관을 소개한 배우 이제훈이 받았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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