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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윤리센터, '인권침해 예방' 인권보호관 15명 위촉

뉴스1

입력 2025.02.25 09:00

수정 2025.02.25 09:00

스포츠윤리센터에 위촉된 인권보호관들. (스포츠윤리센터 제공)
스포츠윤리센터에 위촉된 인권보호관들. (스포츠윤리센터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가 체육계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인권보호관 15명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법 제18조3에 근거한 인권보호관은 체육계 현장의 인권침해 조사, 조치 상황 등을 상시 점검하는 목적으로 시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인권보호관은 종목별 국가대표 선발전과 전국대회 현장을 방문해 인권침해, 비리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또 선수, 지도자, 관계자 등과 함께 인권 보호 조치를 확인하고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체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활동에 나선다.


박지영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은 "체육계 인권침해를 근절하고 안전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서 인권보호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