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양구읍 하리에 추진 중인 봉안당 건립 사업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봉안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되면서 장례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자 2022년 봉안당 신축 사업을 시작했다.
총사업비 49억원을 들여 총면적 832㎡, 지상 1층 규모로 봉안당 6천96기와 휴게실, 제례실 등을 마련했다.
아울러 17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2천964㎡ 규모로 쉼터와 주차장 60면을 꾸렸다.
봉안당 준공식은 26일 열릴 예정이다.
윤동규 사회복지과장 "기존 시설이 곧 가득 차고 화장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봉안시설 확충이 필요했다"며 "주민들이 새로운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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