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스톤브릿지벤처스, 용접 자동화 솔루션 개발사 제이엘티에 투자

뉴스1

입력 2025.02.25 09:28

수정 2025.02.25 09:28

제이엘티 로고(제이엘티 제공)
제이엘티 로고(제이엘티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스톤브릿지벤처스(330730)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보틱스 업체 제이엘티의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이엘티의 시리즈B 투자 라운드는 230억 원 규모로 스톤브릿지벤처스 외에도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SJ투자파트너스, 밀레니엄뉴호라이즌스 등 국내외 투자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제이엘티의 핵심 기술력과 해외 시장 확대에 주목한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딥테크 전문 투자사 밀레니엄뉴호라이즌스가 참여했다.

제이엘티는 이번 시리즈B 투자 유치를 통해 기존 용접 자동화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용접 검사와 비전 검사를 통합한 차세대 로봇 자동화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낸다.

해당 솔루션을 바탕으로 전기차 및 조선, 해상풍력발전, 플랜트 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고객사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감전 위험을 없애고 작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자동화 로봇 솔루션 개발에 착수해 올해 안에 시제품(프로토타입)을 출시할 예정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폐배터리 발생량은 2030년 기준 11만 대(약 3300억 원)에 달하고 매년 그 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위험성이 높고 작업자는 감전 방지를 위한 보호 장비 착용으로 움직임이 제한되거나 동료와의 의사소통이 어려운 문제가 있다.

제이엘티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자동화 로봇 솔루션 개발을 통해 이와 같은 위험을 없애고 작업 효율 극대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다.


정현우 제이엘티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AI 기반 로보틱스 시스템 구축과 전기차 제조 영역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용접 자동화 기술을 고도화하고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신규 사업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엘티는 2019년 설립돼 AI 기반 로보틱스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현대자동차, LG마그나, 세메스, 현대로보틱스 등 국내외 고객사의 북미, 동유럽 등 해외 공장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