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립명장도서관은 독서 습관과 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도서관에서 책 읽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 학생과 어린이들의 독서 역량을 키운다고 25일 밝혔다.
'도전! 100권'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목표로 정한 도서 대출 권수를 달성하면 인증서와 기념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모두에게 독서 가방과 독서기록장이 담긴 스타트 패키지를 제공한다. 대출 도서는 자율적으로 고를 수 있으나, 부산시교육청 공공도서관이 추천하는 이달의 책과 우리가 뽑은 이달의 책을 포함해야 한다.
'우리집으로 도서관이 왔어요'는 유아·어린이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매달 10명에게 100권 이내의 어린이실 도서와 접이식 서가를 한 달간 대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김정남 명장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 내에서 독서하는 모습이 일상이 되고, 학생들의 인성과 교과 학습에 독서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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