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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마트 7곳서 시 캐릭터 '조아용' 팝업스토어 순차 운영

연합뉴스

입력 2025.02.25 09:38

수정 2025.02.25 09:38

용인시, 이마트 7곳서 시 캐릭터 '조아용' 팝업스토어 순차 운영

(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관내 이마트 매장 7곳에서 시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이마트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에서 진행된 '조아용 팝업스토어' 개장식 (출처=연합뉴스)
24일 이마트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에서 진행된 '조아용 팝업스토어' 개장식 (출처=연합뉴스)

이를 위해 시와 이마트,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4일 이마트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에서 '조아용과 이마트가 함께하는 팝업스토어 협약식'을 했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이 매장 1층에 첫 팝업스토어를 개장했다.

이곳에서는 키링, 인형, 그립톡, 마우스패드 등 80여종의 조아용 굿즈를 정가 대비 1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결제는 카드로만 가능하다.



24일부터 26일까지 2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조아용 L자형 파일'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3월 신학기를 맞아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스프링노트와 메모지, 연필, 지우개, 수첩 등으로 구성한 학용품 세트 1천여개를 한정 판매한다.

이 팝업스토어는 다음 달 2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이 매장 휴점일에는 동일하게 휴점한다.

시와 이마트는 앞으로 ▲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 ▲ 동백점 ▲ 용인점 ▲ 수지점 ▲ 흥덕점 ▲ 보라점에서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 중 일부는 용인지역자활센터 근로자들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 내 자활사업에 투자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마트 죽전점 팝업스토어 개장식에서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전국 지자체 및 기업 캐릭터 축제를 계기로 '조아용'은 지금보다 더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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