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광주전남본부 등 4월15일까지 운영
각종 묘목·조경자재 직거래 판매로 시중보다 저렴
![[광주=뉴시스]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를 포함한 15개 지역 산림조합이 오는 4월15일까지 '봄철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사진은 산림조합 광주전남본부 내 전시판매장. (사진=산림조합 광주전남본부 제공) 2025.02.25.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6/202502262035512821_l.jpg)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새봄 소중한 가족과 함께 '가정의 정원' 만들어요."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역 산림조합을 포함한 15곳에서 오는 4월15일까지 '봄철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 광산구 북문대로(663번지)에 위치한 산림조합 광주전남본부 내 전시판매장은 규모 면에서 가장 크다.
총면적 1만4080㎡에 170여종 11만 그루의 유실수, 조경수, 조림용 수목, 잔디 등을 판매한다.
이곳에선 지역 조합원들이 생산한 고품질의 우량 묘목을 직거래 방식으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각 가정에서 심기 좋은 매실, 대추, 감, 모과, 살구, 자두, 앵두나무 등의 유실수를 비롯해 단풍나무, 금목서, 은목서, 주목, 반송, 산다화, 명자나무, 회양목 등 잎을 보는 관상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뉴시스]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를 포함한 15개 지역 산림조합이 오는 4월15일까지 '봄철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사진은 산림조합 광주전남본부 내 전시판매장. (사진=산림조합 광주전남본부 제공) 2025.02.25.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6/202502262035522993_l.jpg)
봄을 앞두고 장미, 철쭉, 목련, 라일락, 홍도화 등 화려한 꽃을 선사하는 나무류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한민 산림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지구온난화 등 환경 위기 상황에서 산림조합 나무 시장을 통해 가정 속 정원 만들기를 통해 반려 식물을 키움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조합 봄철 나무 시장은 ▲광주-광주전남지역본부 ▲전남-광양·담양·곡성·구례·고흥·화순·해남·영암·함평·영광·장성·완도·진도·신안 등 14곳에서 운영한다. 이중 해남, 신안산림조합은 연중 묘목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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