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크 분야 업력 3~7년 기업 14곳 선발
최대 2억원 및 기술 사업화·해외진출 지원
![[서울=뉴시스] 현대건설 계동 본사 사옥의 모습. 2025.02.25. (사진=현대건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5/202502250941158255_l.jpg)
'창업도약패키지'는 정부의 대표적인 창업기업 자금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창업 후 3년 초과 7년 이내의 도약기 스타트업이 매출 부진과 자금 부족으로 겪는 데스밸리(Death Valley, 위기 상황)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골자다.
현대건설은 대기업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기업 협업형'[에 참여해 총 14개 기업을 선발한다.
▲스마트건설기술 ▲미래 주거 ▲친환경 ▲헬스케어 등 컨테크(Con-tech) 관련 4개 분야에서 모집하며 신청·접수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산업 스타트업 확대와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유일한 건설사로 참여하고 있다"며 "현대건설과 협업을 희망하는 우수한 역량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많이 참여해 건설산업의 새로운 판도를 제시하고 K-건설의 경쟁력을 높여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부터 서울경제진흥원(옛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현대건설 x 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을 진행해 35개 스타트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8개 업체를 선발해 공동 사업화에 따른 후속 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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