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영덕군은 3월부터 영덕읍 내에 유기동물 입양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유기동물 입양센터를 만들어 구조·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입양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전문적인 입양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센터는 소형견과 고양이를 중심으로 보호하고 대형견 위주로 보호하는 기존 유기동물 보호센터와 업무를 분리한다.
주민이 입양을 결정하면 반려동물 인식칩 등록, 기초 예방접종 등 기본적인 의료를 무료로 지원한다.
김광열 군수는 "양질의 서비스와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더 윤리적이고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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