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는 다음 달 1일부터 벚꽃, 튤립, 수국 등 다채로운 꽃과 함께 봄맞이 축제 '매지컬 블루밍 고-라운드'를 개최한다.
25일 이월드에 따르면 대구의 명소 '83타워 벚꽃길'은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야간에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봄맞이 포토존으로 유명한 '빨간 2층 버스'는 벚꽃이 피는 기간 더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도록 83타워 아래로 이동하고, 100만 송이 튤립을 만날 수 있는 포시즌가든을 비롯해 다이나믹힐·로맨틱힐·비비프렌즈 가든 등 이월드 곳곳에서 곱게 가꾼 봄꽃을 선보인다.
3월 1~21일 진행되는 '이월드 미리봄' 기간에는 새 학기를 겨냥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관객 참여형 공연 '스프링 인 하모니'는 봄의 지휘자 하모니우스가 이월드의 대표 꽃 벚꽃, 튤립, 수국을 연주하며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다채로운 봄의 색과 함께 전달한다.
특별 공연 '렛츠고 투더 스쿨'은 교복을 입은 이월드 마스코트 비비, 포포와의 기념사진 촬영 기회도 주어진다.
이월드 관계자는 "83타워 뿐만 아니라 이월드 테마파크 전역에서 다채로운 꽃을 즐길 수 있는 봄맞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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