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반도체·이차전지 '표준' 만든다…산업부, 전략기준물질 개발 지원

뉴스1

입력 2025.02.25 11:00

수정 2025.02.25 11:00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경기도 성남시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11.27/뉴스1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경기도 성남시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11.27/뉴스1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분야의 핵심 소재·장비의 성능과 품질을 확보하고 유지하는데 필요한 '표준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국가전략기준물질개발사업' 신규과제를 공고한다고 25일 밝혔다.

'표준물질'은 개발한 소재의 성분 등을 확인하거나 장비의 교정 등에 사용되는 기준이 되는 물질을 말한다.

전략기준물질개발사업은 2028년까지 추진된다. 올해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분야 10개 신규과제에 33억 원을 지원한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박막 두께 측정용 표준물질 개발 등 신규과제는 국가첨단전략산업별 국내 수요와 시급성을 우선 고려해 선정됐다.



개발될 표준물질은 한국의 첨단전략산업 분야 핵심 소재·장비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활용될 전망이다.
또 국산화를 통한 기술 자립 및 수입 대체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산업부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