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강화군이 26일부터 강화 주민들이 교동도 화개정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방침을 전환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강화 주민들은 그동안 교동도 화개정원을 방문하려면 3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했다.
지난 2023년 문을 연 화개정원은 모노레일, 스카이워크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어 평소 주민 호응이 컸던 인천 최초의 지방 정원이다.
군은 정주 여건 강화 차원에서 주민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화개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방침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화개정원이 군민의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화개정원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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