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 울산지원 혜자스님(왼쪽)이 지난 24일 UNIST를 방문해 발전기금 1억3000만원을 박종래 총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UNIST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5/202502251221123622_l.jpg)
전날 UNIST 대학본부에서 진행된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한마음선원 울산지원 혜자 총무스님과 혜담 재무스님, UNIST 박종래 총장, 정웅규 발전기금운영단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한마음선원 울산지원 기관 기부금 3000만원과 혜자스님 개인 기부금 1억원으로 마련됐으며, UNIST의 마음과학·의식과학 연구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UNIST 박종래 총장은 "한마음선원 울산지원과 혜자스님이 보여준 뜻깊은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모든 과학을 아우르는 의식과학과 마음과학 연구 지원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혜자스님은 "UNIST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좋은 일들에 힘쓰신다기에 기부금이 자연스럽게 모였다"며 "UNIST의 뛰어난 연구 역량이 마음과학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달식 이후 기부자들은 UNIST 핵심 연구시설인 UCRF(연구지원본부) 등을 방문해 연구 환경을 직접 살펴봤다.
한마음선원은 지난 1972년 대행 선사에 의해 설립된 불교 수행 도량으로, 각자의 근본 자성인 불성을 밝히는 '마음공부'를 통해 현대인들을 자유인의 길로 이끌고 있다.
울산지원은 개원 이후 20여 년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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