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디티앤씨 바이오그룹, CSO에 임윤아 사장 영입

신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25 13:45

수정 2025.02.25 16:53

임윤아 신임 디티앤씨 바이오그룹 전략기획사장(CSO). 디티앤씨 바이오그룹 제공
임윤아 신임 디티앤씨 바이오그룹 전략기획사장(CSO). 디티앤씨 바이오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이 전략기획사장(CSO)으로 임윤아 사장을 영입했다. 이를 통해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은 글로벌 시장 확장과 사업 다각화를 위한 전략적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5일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에 따르면 이화여대 약학과를 졸업한 임 사장은 한독아벤티스와 GSK, 산도스, 애보트, 파마노비아, 메디라마 등 글로벌 바이오 및 헬스케어 업계에서 총 28년간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마케팅과 영업, 사업 개발, CE(Commercial Excellence) 등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 최근까지 메디라마에서 커머셜 오퍼레이션 총괄(COO)을 역임했다.



앞으로 임 사장은 비임상과 임상을 아우르는 통합 전략을 수립하고 해외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그룹 차원의 전략적 공략을 주도하며, 글로벌 진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의 전사적 성장을 견인하고, 비임상과 임상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임 사장은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은 글로벌 임상시험 및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글로벌 CRO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할 수 있는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이다. 전략기획 사장으로서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임상 및 신약 개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채규 디티앤씨 바이오그룹 회장은 "임 사장은 다국적 제약사 및 바이오텍에서의 폭넓은 경험과 사업 개발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의 성장 전략을 한층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CRO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은 임윤아 사장의 영입을 계기로 글로벌 임상 연구 서비스 강화 및 신사업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며, 국내외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은 △디티앤씨알오 △세이프소프트 △휴사이언스 등 3개 계열사가 협력해 의약품과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임상 및 임상시험 전반에 걸친 풀서비스를 제공한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