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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피앤씨, 에어로젤 특수 도료 기술력 강화… 정부 인증 연이어 획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25 13:27

수정 2025.02.25 13:27

미소피앤씨, 에어로젤 특수 도료 기술력 강화… 정부 인증 연이어 획득

에어로젤 100% 수성 분산 기술을 성공적으로 구현하며 특수 도료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미소피앤씨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의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증과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미소피앤씨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증은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부여되는 제도다. 벤처기업 인증은 기술 혁신성, 사업 성장 가능성, 미래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되는 정부 인증으로, 기업이 연구 실적을 인정받고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미소피앤씨는 자체 테크센터를 설립한 이후 국내외 유수의 기업 연구소와 협력하며 에어로젤 기술 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100% 수성 분산 기술을 기반으로 2024년에는 관련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글로벌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에어로젤 특수 도료의 상용화를 위해 월 50만 리터 이상 생산할 수 있는 대형 생산 설비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능성 섬유 개발 전문 기업인 수텍스㈜와 협력하여 6종의 기능성 원단 개발을 완료했다.
미소피앤씨는 에어로젤의 경량성, 단열성, 방수·방염 기능, UV 차단 및 차열 효과 등을 원단에 적용하는 연구를 지속해왔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스포츠웨어, 아웃도어, 안전작업복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고기능성 원단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개발전담부서 및 벤처기업 인증 획득을 계기로, 미소피앤씨는 2025년에도 에어로젤 특수 도료 분야의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신사업 분야에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며 혁신적인 신소재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