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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 한국제지연합회장 선임

연합뉴스

입력 2025.02.25 13:34

수정 2025.02.25 13:34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 한국제지연합회장 선임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 한국제지연합회장 선임 (출처=연합뉴스)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 한국제지연합회장 선임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깨끗한나라[004540]는 최현수 대표가 한국제지연합회 제36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5일 밝혔다.

최현수 대표는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제지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임으로 최 대표는 제지연합회 창립 이래 최초의 여성 회장이 됐다.

고(故) 깨끗한나라 최화식 창업주(11·12대)와 최병민 회장(29·31대)에 이어 3대에 걸쳐 제지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는 것이기도 하다.

1952년 설립된 한국제지연합회는 국내 제지 및 펄프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최 대표는 이번 선임을 통해 앞으로 2년간 업계 화합과 협력을 이끄는 중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최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제지 산업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한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게임 체인저'의 자세로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며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2006년 깨끗한나라에 입사한 이후 마케팅 총괄팀장, 생활용품 사업 본부장, 총괄 사업 본부장을 거쳐 2019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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