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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유 유망주' 멕세스, 태국 대표로 U-17 아시안컵 뛴다

뉴시스

입력 2025.02.25 13:47

수정 2025.02.25 13:47

[서울=뉴시스] 실바 멕세스. (사진=태국축구협회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실바 멕세스. (사진=태국축구협회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망주인 실바 멕세스가 태국 국가대표로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 출격을 앞두고 있다.

태국축구협회는 24일(현지 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누안판 람삼 태국축구협회장과 멕세스가 함께 등번호 7번이 새겨진 맨유 유니폼을 함께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멕세스는 맨유 유스 팀에서 에이스의 상징으로 불리는 7번을 달고 뛰는 유망주다. 2010년생으로 내달 15일에 만 15세가 된다.

EPL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등에서 활약했던 웨일스 국가대표 공격수 로버트 언쇼가 그의 아버지며, 어머니는 태국계 영국인이다.



이에 영국에서 태어난 멕세스는 영국 무대에서 활약했다.

입스위치 타운을 거쳐 지난해 7월 맨유 유스에서 윙으로 뛰고 있다.

2025 AFC U-17 아시안컵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펼쳐진다.


태국은 사우디, 우즈베키스탄, 중국과 A조에서 경쟁한다.

아직 태국이 명단을 발표하지 않았으나, 멕세스는 이 대회에 참가해 월반할 전망이다.


한편 이 대회에 한국은 예멘, 아프가니스탄, 인도네시아와 C조에서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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