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 군산에서 전신주가 쓰러지며 카페를 덮쳐 부상자가 나왔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50분께 군산시 지곡동 한 카페에서 크레인 트럭에 걸린 전신주가 넘어져 초등학생 등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도로를 지나던 기중기가 통신선에 걸렸고, 이 선에 연결된 전신주가 무너진 것이다.
이 사고로 깨진 유리창 파편 등에 맞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6명이 다쳤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