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용산구, 갈월종합사회복지관 새 단장 후 운영 재개

뉴시스

입력 2025.02.25 13:58

수정 2025.02.25 13:58

복지관 운영 3월 4일부터 재개
[서울=뉴시스] 4층 헬스장. 2025.02.25.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4층 헬스장. 2025.02.25.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갈월종합사회복지관(두텁바위로 25)이 약 6개월간 새 단장을 마치고 다음 달 4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사 주요 내용은 ▲천장형 냉난방기 설치 ▲수영장 노후 설비 교체 ▲이동 목욕실 조성 ▲노후 헬스기구 교체 등이다.

복지관 전 층에 천장형 냉난방기가 설치됐다. 복도 마감재가 정비됐다.

이동 목욕실은 지하 1층 주차장과 가까운 곳으로 배치됐다.

지하 주차장에는 도색 작업과 트렌치 교체 등이 이뤄졌다.

헬스장 내 낡은 운동 기구(총 53종)가 모두 교체됐다.

지하 2층 수영장도 개보수됐다. 여과기와 급수 펌프 등 주요 설비가 교체됐다. 수조 바닥 타일이 교체되고 샤워실 공간이 재정비됐다.

복지관 운영은 다음 달 4일부터 정상적으로 재개된다.
수영장은 기계 설비 시운전과 누수·하자 점검을 마친 뒤 오는 4월 중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형훈 갈월종합사회복지관장은 "복지관 운영 재개를 기다려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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