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로 구현한 라그나로크 판타지 월드
가로·세로 모드 지원, 글로벌 통합 거래소 특징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25일 3D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라그나로크 : 백 투 글로리(Back to Glory)'의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국내 사전예약은 정식 론칭 전까지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사전예약 참여 시 모든 참여자에게 정식 출시 후 탈 것 ‘슈크림찐빵’을 지급하며 앱마켓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풀잎 장식 아이템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및 공식 라운지 가입 목표 인원을 달성할 때마다 추가 보상도 증정한다.
이 게임은 3D MMORPG로 라그나로크 속 판타지 월드를 3D로 구현, 다양한 색채로 생생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가로형과 세로형 모드를 모두 지원해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자유로운 인터페이스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경매 시스템을 적용해 필요한 아이템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으며 스토리 진행 외에도 전직 시스템, 흥미 위주의 방치형 PVE(이용자와 게임환경 대결) 및 PVP(이용자 간 대결) 콘텐츠, 펫 시스템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재미를 더했다.
특히 지역별 거래소를 통합한 글로벌 통합 거래소를 마련해 이용자들의 자유로운 참여에 의한 경제 선순환 시스템이 갖춰지도록 했다. 한국, 동남아시아,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유저들 간 물품 거래가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 Back to Glory는 앞서 '라그나로크: 리버스(중문명 RO仙境傳說：重生, 영문명 Ragnarok: Rebirth)'라는 타이틀명으로 지난해 6월 동남아시아 지역, 10월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각각 선보였다. 출시 지역마다 양대 앱마켓 인기 및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정기동 그라비티 사업 PM은 "라그나로크 : Back to Glory는 MMORPG 장르에 방치형 콘텐츠 등 다채로운 시스템을 더해 진입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유저층에서 즐길 수 있게 기획한 게임"이라며 "앞선 론칭 지역에서의 성적을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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