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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장, 올림픽파크포레온 내 초등학교 재개교 준비 점검

연합뉴스

입력 2025.02.25 14:22

수정 2025.02.25 14:22

강동구청장, 올림픽파크포레온 내 초등학교 재개교 준비 점검

이수희 강동구청장, 올림픽파크포레온 내 초등학교 재개교 준비 점검 (출처=연합뉴스)
이수희 강동구청장, 올림픽파크포레온 내 초등학교 재개교 준비 점검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은 25일 올림픽파크포레온단지 내 서울둔촌초등학교와 서울위례초등학교를 찾아 재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교실, 급식실, 체육관과 주변 통학로 등 학교 시설 전반을 살폈다. 또 두 학교의 교장을 만나 안전한 수업환경 조성, 급식 제공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둔촌초·위례초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으로 인해 2018년 휴교했다가 노후학교 공간 재구조 사업으로 2023년 개축공사를 시작해 다음 달 재개교를 앞뒀다.

두 학교 모두 개학이 며칠 남지 않은 현재까지 공사가 진행 중이라 단지 내 주민과 주변 학부모들이 크게 염려하고 있다.



구는 단지 내 초등학교 정상 추진을 포함한 둔촌주공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상화를 위해 특별 전담 조직(TF팀)을 구성해 여러 차례 실무회의를 열어 공사 진행 상황을 챙겨왔다.

또한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사전점검 기간 전 학교 현장에서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실무회의를 하는 등 관계기관에 정상 준공을 지속해서 요청했다.

아울러 다음 달 4일 개교를 앞두고 등굣길 녹색교통안전지킴이를 학교별 5명씩 배치하고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했다.


이 구청장은 "개학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공사가 마무리될지 우려가 크다"며 "정상 개교할 수 있도록 구의 역할을 다하고, 개학 이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육 현장을 계속 살피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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