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청주시, 취약계층 공공임대주택 이주 지원 대상자 확대

뉴스1

입력 2025.02.25 14:38

수정 2025.02.25 14:38

청주시 주거 취약계층 이주 지원 상담센터. (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청주시 주거 취약계층 이주 지원 상담센터. (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주거 취약계층의 안착을 돕는 공공임대주택 이주 지원사업을 올해 쪽방, 여관 등 비주택 거주자로 확대‧발굴한다고 25일 밝혔다.

주거 상향 지원은 취약한 주거 공간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을 발굴해 공공임대주택 이주를 돕는 사업으로 도내에서 청주시만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2억 원을 들여 주거복지센터에 전담 인력 3명을 가동해 이주 희망자 발굴, 주거지원 상담, 임대주택 신청 및 계약, 입주 지원 등을 한다.


지난해는 122가구가 공공임대주택 계약을 했고 이사비와 입주 지원(개보수, 청소), 정착 물품을 받았다.

정보 접근성이 낮은 비주택 거주자의 특성을 고려해 올해는 쪽방, 여관 밀집 지역 및 재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 운영을 확대한다.



주거 상향 지원 대상은 무주택과 가구당 월평균 소득, 영구임대주택 입주 자산 기준 등을 충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