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서재페xGS아트센터 브래드 멜다우, 크리스천 맥브라이드, 마커스 길모어 트리오'. (사진 = 프라이빗 커브 제공) 2025.0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5/202502251444141174_l.jpg)
25일 프라이빗 커브에 따르면 오는 5월20일 서울 강남구 GS아트센터에서 서울재즈페스티벌의 하나로 피아니스트 브래드 멜다우(Brad Mehldau), 베이시스트 크리스천 맥브라이드(Christian McBride), 드러머 마커스 길모어(Marcus Gilmore)로 구성된 트리오가 공연한다.
세 연주자는 현대 재즈계를 대표하는 작곡가이기도 하다. 각기 다른 악기와 스타일을 통해 재즈의 경계를 확장해 왔다.
멜다우는 전설적인 재즈 기타리스트 팻 메시니(Pat Metheny), 거장 색소폰 연주자 조슈아 레드먼(Joshua Redman)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업했다.
9회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맥브라이드는 재즈뿐만 아니라 R&B, 팝, 클래식 등 장르를 넘나든다. 또한, 미국 공영 방송 NPR의 '재즈 나이트 인 아메리카(Jazz Night in America)' 진행자이자 뉴포트 재즈 페스티벌(Newport Jazz Festival)의 예술 감독이다.
길모어는 2020년 그래미 수상 드러머로, 혁신적인 연주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그는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Soul)'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하고 오케스트라 작곡에도 도전했다.
그 달 23~25일 같은 장소에선 메시니가 무대에 오른다. 메시니는 20회의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전설적인 뮤지션이다.
![[서울=뉴시스] '서재페xGS아트센터 팻 메시니'. (사진 = 프라이빗 커브 제공) 2025.0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5/202502251444197600_l.jpg)
허비 행콕(Herbie Hancock),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등과 협업하며 음악성을 입증했다.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탐구하며 장르의 지평을 확장하는 등 다방면에서 업적을 세운 그는 2018년 미국 재즈계 최고의 영예인 NEA 재즈 마스터로 선정됐다.
이번 무대에서는 자신의 컴퓨터에 고이 간직해왔던 미공개 작품을 꺼내어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두 공연은 GS아트센터 개관 페스티벌의 일환이다. 공연 티켓은 3월5일 오후 12시 GS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GS아트센터에서 예매할 경우 티켓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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